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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수는 한영만과 최병기(기국서 분)가 함께 찍은 사진을 들고 과거 아버지와 함께 일 했던 경찰을 만났다. "광주에서 힘들어 하더니 나중에는 아주 딴 사람이 됐다. 그렇게 순했던 사람이 독사처럼 변했다"며, "최병기와 남영동으로 같이 갔나"라고 증언하자 한이수는 "그럴 리 없다"며 힘들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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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역사학자 윤 교수를 찾아가 자신이 들고 있던 사진 속 '그림자'가 자신의 아버지라고 가리키는 순간 한이수는 평정심을 잃고 괴로움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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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는 어두운 주차장에서 절망의 끝에 서 있는 듯 눈동자 가득 담은 그의 슬픈 눈빛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며 호평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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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남길의 멘붕연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소름 돋았다", "슬픔과 절망의 깊이 있는 심리묘사가 충분히 살아났다", "작은 디테일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다", "김남길의 연기와 감독의 연출력이 더해진 멋진 장면이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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