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런던올림픽의 성공비결, 중앙의 삼각형+박주영
Advertisement
공격진에는 다소 변화가 있다. 런던올림픽으로 돌아가보자. 홍 감독은 섀도 스트라이커 구자철(볼프스부르크)과 더블볼란치 기성용(스완지시티) 박종우(부산) 중앙 라인을 삼각형 형태로 고정시켰다. 중앙에서 숫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었다. 패스는 이 세명을 철저히 거쳐갔다. 좌우 윙어로 기용된 김보경(카디프시티)과 남태희(레퀴야)의 부진도 있었지만, 분명 런던올림픽대표팀 공격의 주루트는 중앙이었다. 구자철은 가공할 기동력과 센스있는 패싱력, 탁월한 키핑력으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그리고 연계능력과 마무리 능력을 갖춘 박주영(아스널)의 존재는 중앙 지향적 공격의 힘을 실어줬다.
Advertisement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구자철과 박주영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없었다. 홍 감독은 다른 해법을 택했다. 대신 2선 침투가 뛰어난 선수들을 중용했다. 과감한 공격가담과 포지션 체인지를 앞세운 공격형 미드필더는 홍명보호 공격의 핵심이었다. 호주와의 1차전은 '한국형 축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알렸다. 전술 이해도가 높고, 빠르며, 기술이 좋은 윤일록 고요한(이상 서울) 이승기(전북)는 시종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호주 수비를 괴롭혔다. 특히 좌우 미드필더로 포진한 윤일록과 고요한이 측면에서 중앙으로 움직이는 모습은 단연 돋보였다. 1차전에서 2차전에 비해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중국와의 2차전에서 기용된 좌우 측면 미드필더 염기훈(경찰청)과 조영철(오미야)는 사이드 라인을 따라 움직이는 전형적인 윙어의 모습을 보였다. 섀도 스트라이커 윤일록의 원맨쇼로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그 파괴력면에서는 좌우 미드필더가 함께 도와준 호주전에 미치지 못했다.
Advertisement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딘딘, 캐나다로 떠난다…마약 의심 원천 차단 "귀국하면 검사 받을 것" -
이효리, '60억 평창동 자택' 내부 포착…대형 거울 앞 '이상순♥' 밀착 포즈 -
‘배용준♥’ 반한 수진 첫사랑 비주얼에 미주도 긴장 “내 원샷 잡지마” -
갑자기 사라진 톱스타 “대인기피증..공백기 원치 않았다” -
고원희, 파경 전 찍은 한복 화보 다시 보니..반지 여전히 손가락에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백지영, 기싸움한 이효리와 어떤 사이길래…"친해질 기회 없었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선수 끔찍한 사고" 외신도 대충격! 사상 첫 결선행, 연습 레이스 도중 불의의 추락…비장의 무기 시도하다 부상, 결국 기권
- 2.결국 눈물 터진 '얼음공주' 최민정, 3연속 올림픽 금메달 포기하고 '최애' 김길리 대관식 열어줬다[밀라노현장]
- 3."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4.엥 삼우주? '정우주(삼성) 강백호(KT)' 한화한테 왜 이러나. 도대체 무슨 일 → "14억4850만원 가까이 받을 수 있어"
- 5."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이후, '불량 태극기' 없었다...대한체육회 공식 항의에 IOC 즉각 수정 반영[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