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가 숙적 뮌헨을 꺾고 지난 시즌의 아픔을 설욕했다.
도르트문트는 28일(한국시각) 홈구장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가진 뮌헨과의 독일 슈퍼컵 경기에서 4대2로 이겼다. 지난 2012~201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뮌헨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던 도르트문트는 이날 승리로 2개월 만에 설욕에 성공했다. 또 지난 시즌 슈퍼컵에서 뮌헨에 2대1로 졌던 아픔도 털어냈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팀 자격으로 리그 챔피언 뮌헨을 만난 도르트문트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마르코 로이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 9분 뮌헨 미드필더 아르연 로번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곧바로 터진 상대 자책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12분에는 알카이 귄도간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승기를 잡았다. 도르트문트는 로이스의 쐐기골을 더해 한 골을 더 보탠데 그친 뮌헨을 따돌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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