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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축구는 골로 말한다. 피할 수 없는 대명제다. 단기간에 해소할 수 없지만 그래도 열쇠를 찾아야 한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의 운명이 걸렸다. 홍명보 감독의 숙명이다. 과연 탈출구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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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맥은 유지하고 있지만 한국 축구에서 원톱이 설자리를 잃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K-리그에선 외국인 선수들이 그 자리를 꿰차고 있다. 해외로 진출한 선수들의 입지도 점점 좁아지고 있다. 자원이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로 한정돼 있다.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악순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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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1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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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법은 무엇일까
섀도 스트라이커의 경우 약속된 전술적 지시가 필수다. 그 자리를 비울 시 누군가 메워야 한다. 더블 볼란치 중 한 명이 올라가 공수 연결 고리를 할 수 있다. 아니면 제2, 3의 대안을 마련해 톱니바퀴처럼 움직이는 조직도를 완성해야 한다.
A대표팀은 훈련 시간이 부족하다. 홍 감독은 이미 시간 탓으로 돌리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짧은 시간에 골결정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
홍명보호 2기는 페루와의 친선경기(8월 14일)에 앞서 다음달 12일 세상에 나올 전망이다. 골결정력 해소, 길은 멀리 있지 않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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