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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슬기는 "고등학생 때부터 연기자의 꿈을 키웠지만 넉넉하지 못한 가정형편 때문에 연기 수업료 명목으로 부모님께 지원받을 수 있는 돈은 월 25만 원뿐이었다"며 "무작정 학원에 찾아가 '나에게 투자해달라'고 당돌하게 부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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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는 "한 달에 50만 원씩 용돈을 받아 썼는데, 알고 보니 엄마의 한 달 수입이 80만 원이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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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는 "장진 감독님이 약속한 2년이 채 안돼서 지금과 같은 상황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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