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운은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다. 태극마크를 달 자질을 가지고 있다."
김호곤 울산 감독이 '한페르시' 한상운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울산은 3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벌어진 경남과의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이날 한상운은 전반 11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날카로운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려 팀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가 끝난 뒤 김 감독은 "상운이는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는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날 울산은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부진한 징크스에서 벗어났다. 김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선두 그룹에서 머물게 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양팀 모두 좋은 경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멀티골로 팀 승리를 이끈 마스다에 대해서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 김승용이 부상을 당해 마스다에게 뛰라고 했는데 적중했다"고 말했다.
창원=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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