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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아이콘]부상복귀 심동운,이종호와 '이심'전심 전남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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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동운은 매경기 평균 12㎞를 뛴다. 활동량이 가장 많다. 공격수인데도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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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전남 광양전용구장에서 펼쳐진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전남-성남전을 앞두고 하석주 감독은 심동운의 귀환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지난 6월1일 FC서울전에서 무릎을 다친 후 2개월간 혹독한 재활을 거쳤다. 8경기 무패를 달리던 전남은 심동운의 부상 이후 거짓말처럼 하향곡선(1승2무3패)을 그렸다. 지난해 드래프트 2순위로 전남 유니폼을 입은 심동운은 1m69의 팀내 최단신이지만 경기당 12km를 뛰는 '거인'이다. 공격수면서도 팀에서 가장 많이 뛰는 '팀플레이어'다. 하 감독은 "심동운은 연습벌레다.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팀에 큰힘이 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심동운은 휴식기 직후 별렀던 복귀무대, 홈 팬들 앞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전반 12분 이종호의 선제골은 심동운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특유의 저돌적인 스피드를 앞세운 돌파로 오른쪽 측면을 질주했다. 가운데로 파고들며 쇄도하는 이종호를 향해 정확한 크로스를 건넸다. 이종호가 성남 골키퍼 양한빈의 키를 훌쩍 넘기며 짜릿한 선제골을 쏘아올렸다. 23세 이하 '전남 영건' 이종호-심동운이 통했다. '이심'전심이었다. '하석주의 아이들'은 경험 많은 성남을 상대로 거침없는 자신감, 끈끈한 팀워크를 선보였다. 지난 4월13일 6라운드 대전전(3대1 승) 나홀로 2골을 터뜨리며 팀의 첫승을 이끈 심동운이 부활했다. 휴식기 후 첫경기에서 3달반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남은 1무3패, 무승고리를 끊고 홈에서 귀한 첫승을 꿰찼다. 성남을 상대로 5경기 연속 무패 (2승3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심동운의 부활과 함께 전남이 부활했다.
광양=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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