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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노아,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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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차노아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고등학교 3학년인 A양을 납치한 후 할아버지 소유의 별장, 자신이 거주하는 청담동 오피스텔, A양이 거주하는 삼성동 원룸 등에 감금하고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고소장을 통해 차노아가 자신을 감금한 뒤 옷을 벗겨 옷가지를 모두 불태우고 흉기로 협박,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폭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차노아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법 위반과 위력에 의한 납치 및 감금, 특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야간 흉기 폭행 협박), 현주건조물 방화, 성폭력 행위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현재 A양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심리상담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고소 내용을 살펴본 뒤 사건을 경찰로 보내 수사를 지휘할지 직접 수사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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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생인 차노아는 최근까지 프로게임단 LG-IM 소속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로 활동해왔다. 아이디는 'Livy'에서 'Noa'로 변경했고, 포지션은 서포터를 맡았다. 현재는 팀에서 방출된 상태다. 차노아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 차승원을 닮은 비주얼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02년부터 온라인상에 개인 팬카페가 만들어졌을 정도로 여성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3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데 이어 5개월 만에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까지 받게돼 대중에게 실망을 안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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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앞으로 어떻게 될까?
현재 차노아는 관련 혐의를 일체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만약 경찰, 혹은 검찰 조사 결과 A양의 주장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형법 제297조에 따르면 폭행 또는 협박으로 부녀를 강간한 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강제 추행의 경우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명시돼 있다. 그러나 A양이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형량은 더 무거워진다. 형법 제302조에 따르면 미성년자 또는 심신미약자에 대해 위계 또는 위력으로 간음 또는 추행을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일례로 지난해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배우 A씨는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2년, 성폭력치료강의 80시간, 정보공개 3년을 선고받았다. 또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방송인 고영욱 역시 징역 5년, 전자발찌 착용 10년, 신상공개 및 고지 7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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