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이 가수 비(31·정지훈)의 '재입대'를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파장이 일고 있다.
6일 통신매체인 뉴시스에 따르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광진 의원은 2007년 현역병으로 재입대했던 싸이(36·박재상)를 예로 들며 비의 재입대를 주장하고 있다.
비는 지난해 말 편법 휴가를 나와 데이트를 즐긴 사실이 드러나 등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김 의원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비를 포함해 논란이 된 연예병사들이 애초 입대 과정에서부터 얼굴이 알려졌다는 이유만으로 연예병사로서 경력자료 등 필요한 서류도 제출하지 않은 채 사실상 '편법'으로 연예병사가 됐다고 위법성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는 징병제이므로 모든 국민이 평등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비는 서류 제출도 하지 않고 유명하다는 이유만으로 연예병사가 된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단독 입수한 '국방부 홍보병사 운영실태 감사결과'에 따르면 2012~2013년도에 선발된 연예병사 15명 중 10여명이 '홍보병사 선발 때 서류 미제출자' 임에도 합격 처리됐다. 여기에는 가수 비도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파문이 일자 김 의원 측은 "비의 연예병사 선발에 대한 문제제기를 했을 뿐 재입대를 추진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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