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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팬들은 지난 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울산의 경기 후, 김신욱의 '핸드볼 파울'을 지적하지 않은 주심의 판정에 항의하고자 경기장 출입구를 막아섰다. 일부 팬들은 주심을 직접 만나겠다며 믹스트존 및 심판실 앞까지 진입했다. 보안 요원과의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연맹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30~40명의 팬들이 선수단 버스 주차 구역과 심판 출입구 등 모든 출구를 약 3시간 30분 동안 봉쇄했고 심판진은 오전 1시까지 심판실에 억류돼 있었다. 이와 관련해 연맹은 "인천 구단은 홈 경기 개최 구단으로 선수 및 심판을 비롯한 관계자와 관중의 안전 및 질서에 대한 책임이 있다. 팬들로 인해 심판진이 경기장에 억류된 것은 경기장 안전에 대한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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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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