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의 동료 나단 다이어가 스완지시티와 4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스완지시티는 6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측면 윙어 다이어와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2009년 스완지시티로 이적한 뒤 계약이 1년 남아있던 다이어는 4년 재계약으로 2017년까지 스완지시티에서 활약하게 됐다. 지난 시즌 44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은 다이어는 단신이지만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스완지시티 측면 공격에 활로를 개척했다. 특히 캐피탈원컵 결승전에서 맹활약하며 스완지시티의 첫 우승을 이끌었고, 맨오브더 매치에도 선정됐다.
다이어도 이번 재계약에 크게 기뻐하고 있다. 그는 구단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스완지에 계속 머물고 싶었다. 다른 팀으로 이적한다는 생각을 해보지도 않았다. 그동안 스완지시티는 많은 발전을 이뤄냈고, 나 역시 많이 성장했다. 올해 좋은 선수들이 영입돼 앞으로 더 좋은 클럽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구단에 큰 애착을 보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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