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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오현은 지난해 6월 월드리그 이후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배구 선수로는 많은 나이인데다 12년동안 태극마크를 달고 봉사했다.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물러났다. 그런데 대한배구협회가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예선전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에 여오현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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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오현은 이런 과정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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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감독님과 사적으로 통화를 하면서 이야기를 한 것이다. 공식적으로 요청이 와서 한 것이 아니지 않느냐. 안부 인사 차원에서 말씀드린 건데…. 마치 내가 공식적으로 얘기한 것처럼 비춰지면 나중에 누구와 대화를 할 수 있겠냐. 답답하다"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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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오현은 자신이 '대표팀 은퇴선수'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어느 정도 나이도 있고, 이젠 세대교체를 해서 후배들을 키워야 하는 시점이다.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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