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모든 것을 팀과 팬들을 위해 바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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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친정팀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벤으로 복귀한 박지성(32)의 각오였다.
박지성은 9일(한국시각) PSV TV와 가진 입단 인터뷰에서 "고향으로 다시 돌아온 기분이다. 돌아와 기쁘다. 8년 전과 여전히 같은 훈련장, 같은 시설 그리고 같은 사람들이 있어 편안하다. 세월은 흘렀지만 집에 돌아온 기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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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과거 에인트호벤에서 뛸 당시 필립 코쿠(현 감독)는 경험을 어린 선수들에게 전수했다. 나 역시 경험을 어린 선수들에게 전달해 그들이 더욱 위대한 선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자신이 활약했던 2003~2005년의 모습을 보일 수 있냐'는 질문에는 "세월은 흘렀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잉글랜드에서 경험을 쌓았다는 것이다. 나의 모든 것을 팀과 팬들을 위해 바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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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입단 사인과 인터뷰 등 절차를 마친 뒤 곧바로 팀 훈련에 참가했다. 그러나 출전은 약간 시간이 걸릴 듯하다. 워크 퍼밋(취업 허가) 절차 관계로 이르면 18일 고어헤드 이글스와의 3라운드 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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