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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의 말대로 인천-서울전은 항상 난타전이었다. 최근 2경기 연속 펠레 스코어(3대2)가 나왔고 3경기 연속 한 팀이 세 골씩 넣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10일, 올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 인천과 서울은 폭염도 물리칠 만한 시원한 골들을 만들어냈다. 3경기 연속 펠레 스코어를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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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난타전이었다. 이런 난타전을 예상한 이유가 있었다. 김 감독은 "서울은 데얀, 몰리나, 하대성, 고명진, 윤일록 등 능력 있고 골 결정력이 있는 선수들이 있다. 모든 선수들을 막아내기 힘들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인천도 공격이 좋다. 상대 수비를 교란하면 수비에 약점이 있기에 득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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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3점을 따내지 못했지만 명승부로 꼽힐 정도로 두 팀의 경기력은 뛰어났다. 또 3경기 연속 펠레 스코어를 완성하며 '슈퍼매치(서울과 수원의 라이벌전)'에 이은 또 하나의 라이벌 전 탄생을 예고했다. 김 감독은 '최용수 서울 감독이 인천과 좋은 라이벌이 될 것 같다'는 말에 "서울같은 좋은 팀과 라이벌이 된다면 기분 좋은 일이다"라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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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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