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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감독은 11일 부산전이 벌어지기 전 취재진과 만나 "동섭이에게 충고를 해줬다. '한 번의 실패를 했지만, 두 번의 실패는 하지말라'고 말해줬다"고 했다. 이어 "지난 실패의 요인을 돌아보고, 그 요인이 다시 발생하지 않게 노력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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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존심을 회복할 기회를 얻었다. 김동섭은 14일 페루와의 친선경기에 출전할 20명의 태극전사로 발탁됐다. 그리고 소속팀에서 자신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김동섭은 동아시안컵 이후 펼쳐진 세 경기에서 모두 골맛을 봤다. 특히 11일 부산전(1대0 승)에선 팀의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긴 결승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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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감독과 홍명보 A대표팀 감독이 주문하는 역할 차이는 없다. 두 감독 모두 원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움직임과 볼 키핑, 상대 수비수들과 싸워줘야 하는 의지를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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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동섭은 득점왕 욕심을 냈다. 9호골을 기록했다. 그는 "시즌 초반 두자릿 수 득점을 목표로 세웠다. 이젠 목표를 상향조정해 득점왕 욕심을 내보려고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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