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미대학펜싱선수권(2013KUEFI) 여자 에페 4강 진출자가 가려졌다.
13일 제주도 서귀포 한국국제학교(KIS) 제주 캠퍼스 체육관에서 펼쳐진 대회 1일째 경기에서 허진희 박지현(이상 한국국제대) 코트니 듀마스(노스웨스턴대) 비비안 콩(스탠포드대)이 준결승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국제대는 여자에페 명문팀답게 2명의 선수를 4강에 올렸다. 한국과 미국이 금,은메달을 나눠갖게 됐다. 허진희와 박지현은 결승행을 놓고 한솥밥 선후배 대결을 펼친다. 서로를 누구보다 잘하는 선수들인 만큼 박빙의 접전이 예상된다.
다른 한편에선 노스웨스턴대 에이스인 코트니 듀마스와 홍콩 대표팀 출신 에이스 비비안 콩이 격돌한다. 비비안 콩은 지난해 난징, 도하그랑프리에서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올해 전미대학펜싱선수권 3위에 오르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스타플레이어다.
한국대학펜싱연맹이 주최하고 스포츠조선, (주)로러스엔터프라이즈가 주관하는 한미대학펜싱선수권은 한국의 엘리트 선수들과 미국 명문대 학생선수들이 매년 한국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소통의 무대다. 브랜다이즈, 브라운, 콜럼비아, 코넬, 노스웨스턴, 노틀담, 프린스턴, 스탠포드, 펜실베이니아 등 미국 9개 대학교 선수단과 대전대 동의대 대구대 한국국제대 등 국내 펜싱명문 4개대 선수들이 참가해, 남녀 플뢰레, 에페, 사브르 3종목에서 개인, 단체전 정상을 다툰다.
제주=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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