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의 테리 콜린스 감독이 류현진과 맷 하비의 매치업에 대해 1~2점 싸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14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만난 뉴욕 메츠의 콜린스 감독은 "류현진은 경기를 풀어가는 법을 잘 아는 투수였다. 필요할 때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제구력에 구위까지 매우 훌륭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26일 뉴욕 메츠 원정에서 7이닝 3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던 류현진과의 지난 맞대결을 회상한 것이다.
이어 콜린스 감독은 "내 생각에 세인트루이스는 내셔널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팀ㅇ리다. 류현진이 지난 등판에서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압도한 점을 보면, 빅리그에서도 대단한 투수 중 한 명이다"라며 류현진을 극찬했다.
이날 메츠 선발은 에이스 역할을 하고 이는 맷 하비다. 콜린스 감독은 "다저스 타선이 훌륭하지만, 하비에게 많은 점수를 뽑긴 힘들 것이다. 류현진과 하비의 투수전이 될 것이고, 1~2점 싸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콜린스 감독은 지난 2009년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때 중국팀 감독이기도 했다. 당시 중국팀은 한국에 0대14로 7회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다. 그는 당시 한국 대표팀과 경기한 소감에 대해 "완전히 당했었다"며 웃었다.
LA=곽종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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