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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배우들의 경우, 가능한한 쉬지 않고 일을 이어가길 원하는 케이스가 많다.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드라마로 한번 유명세를 타면 쉬지 않고 작품을 해 그 기세를 쭉 이어가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강한 인상을 남긴 신인 배우라도 출연작이 없으면 대중들에게 금방 잊혀질 수 있다. 뜨기는 어렵지만, 잊혀지기는 쉬운 곳이 바로 연예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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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배우 본인이 꾸준한 활동을 원하는 경우다. 꼭 출연하고 싶은 작품의 캐스팅 제안이 들어온데다가 "휴식 없이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는 배우 본인의 의사가 있다면 휴식기 없이 활동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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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관계자는 "휴식 없이 계속해서 활동을 하길 원하는 연예인들이 많은데 여기엔 연예인의 직업적 불확실성도 작용했을 것"이라며 "언제 인기가 떨어지고, 언제 일거리가 떨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자신을 찾아주는 곳이 많을 때 열심히 활동을 해야 한다. 일부 연예인들은 겉으로 알려지지 않은 어려운 경제적 사정 때문에 끊임 없이 작품을 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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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육체적, 정신적 회복을 위해서다. 드라마 출연을 하면 반복적인 밤샘 촬영에 시달려야 한다. 건장한 젊은 배우라 할지라도 육체적으로 힘들 수밖에 없다. 빡빡한 스케줄의 드라마 촬영을 최근 마친 한 배우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당분간은 아무 것도 안하고 집에서만 쉴 생각"이라고 말했다.
배우들이 충분한 휴식기를 가지는 또 다른 이유는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다. '의도적인 휴식'이라고 할 수 있다. 대중들에게 너무 자주 얼굴을 비추는 것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이 될 때다. 100% 확신을 주는 캐스팅 제의가 있을 때까지 작품 활동을 미룬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유지하길 바라거나 신비주의 전략을 고수하는 연예인들이 이 케이스에 해당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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