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토트넘 감독이 올여름에 얽힌 비화를 털어놨다.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1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생제르맹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지난시즌 토트넘을 이끌고 선전했지만 5위에 그쳤다.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첼시에서 실패했지만 포르투와 토트넘에서 보여준 매력적인 축구로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한몸에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생제르맹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파리생제르맹의 경우 비야스 보아스 감독를 데려갈시 토트넘에 지불할 위약금까지 협상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비야스 보아스 감독의 선택은 토트넘 잔류였다.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나는 토트넘과 다니엘 레비 구단주에 대한 무한 존경심이 있다. 몇몇 팀들이 나에 대한 관심을 밝혔지만, 나는 흥미가 없었다"며 "이번시즌은 같은 클럽에서 두번째 시즌을 함께 하는 나의 첫번째 기회다. 이것이 토트넘 잔류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다"고 했다. 이어 "나는 훌륭한 선수들을 갖고 있다. 프랑코 발디니 기술 이사의 존재는 우리의 레벨을 한단계 뛰어올렸다"며 프리시즌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지난시즌 실패한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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