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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 기회가 왔다. 너무 늦었다. 스완지시티가 이미 맨유에 3골을 허용해 패색이 짙을 무렵이었다. 기성용은 0-3으로 뒤진 후반 31분에 투입됐고, 이후 스완지시티는 보니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쳤지만 이후 다시 한 골을 허용하며 1대4의 대패를 헌납했다. 기성용이 흐름을 뒤 바꾸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았고 이미 경기 흐름이 맨유에 넘어간 뒤였다. 맨유는 판 페르시와 웰벡이 각각 2골씩 터트리며 개막전부터 대승을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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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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