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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야스는 지난 19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진 레알 베티스와의 2013~2014시즌 프리메라리가 개막전(2대1 레알마드리드 승리)에서 디에고 로페스에 밀려 벤치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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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전 감독과 불화설이 돌던 지난 시즌에 이어 카시야스가 다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자 그의 복귀를 예상했던 마드리드 팬과 언론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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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데스는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그는 아주 좋아보였다. 난 그가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선방을 펼치는 걸 지켜봤다. 내게 카시야스는 최고다"라고 그의 결장에 의문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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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카시야스의 '백업' 역할을 한 발데스는 레반테와의 개막전에서 7대0 무실점 대승에 일조했다.
스페인 언론들은 "1명의 골키퍼를 리그 붙박이로 기용하는 감독의 통상 팀 운용 방식에 비추어 카시야스의 주전 경쟁이 힘겨울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하루빨리 자신의 비교 우위 가치를 증명하지 못하면 컵대회 용으로 밀릴 수 있다는 얘기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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