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문서가 대영박물관에 진열됐다.
2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제 데일리미러는 1863년 쓰여진 FA(축구협회) 기록부가 대영박물관에서 마그나 카르타(대헌장), 세익스피어의 책들과 나란히 전시됐다고 보도했다. 대영박물관의 관계자는 "축구의 기원을 볼 수 있는 책이다. 지금 축구의 인기를 감안한다면 엄청난 보물이다"고 했다. 이 책은 비틀스의 자필 가사가 보존되어 있는 존 리트블라트 갤러리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FA기록부는 8명에 의해 완성됐다. 축구의 룰 등을 잘 정리해 축구가 인기스포츠로 자리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FA기록부는 멜빈 브라그에 의해 대영박물관에 전시됐다. 당초 100만파운드 정도의 감정가를 받았던 FA기록부는 가치가 2배 이상 뛰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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