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바람이 분다'가 9월 5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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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는 하늘을 동경한 소년과 그의 꿈까지 사랑한 소녀의 가슴 시린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사랑에 대한 확고한 마음을 그리고 싶었다"고 밝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두 남녀의 운명적인 만남과 순수한 사랑을 작품에 녹여냈다. 또 히사이시 조의 감미로운 음악,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 시리즈의 안노 히데야키 감독의 목소리 연기, 스즈키 토시오 프로듀서 등 최강 제작진이 모여 완벽한 작품을 탄생시켰다. 작품은 앞서 7월 20일 일본에서 개봉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제치고 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58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또 제7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 완성도를 입증하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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