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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지난해 8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셀틱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스완지시티로 이적했다.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의 이적료로 600만파운드(약 105억원)를 지급했다. 당시 구단 역사상 최고의 이적료를 안겨주며 큰 기대를 드러냈다. 계약기간은 3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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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에는 기성용이 중용됐다. 1골-2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실전 무대에서는 달랐다. 기성용은 말뫼와의 유로파리그 3차예선 2경기에서 20여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는데 그쳤다. '디펜딩 챔피언' 맨유와의 올시즌 개막전에서도 기성용은 후반 31분 교체 투입됐다. '로테이션 시스템' 가동을 선언한 라우드럽 감독이지만 그의 머릿속에 기성용의 자리가 크지 않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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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쉽지 않은 상황이다. 유럽 리그의 여름 이적시장 마감은 9월1일(한국시각)까지다. 이적 시장이 10일도 남지 않았다. 기성용의 측근은 "영입 제의를 온 팀은 없다. 아직까지 모르는 일이다"라면서 "이적시장이 남아있는 만큼 변수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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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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