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이 아메리칸리그의 명문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시즌 13승에 재도전한다.
류현진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보스턴과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보스턴은 이날 중견수 제이코비 엘스버리와 우익수 셰인 빅토리노 등 발빠르고 정교한 타자를 테이블세터로 기용했다. 엘스버리는 전날까지 타율 2할9푼7리에 도루는 메이저리그 전체 최다인 46개를 기록중이다. 빅토리노 역시 타율 2할8푼7리를 올리며 만만치 않은 방망이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눈여겨봐야 할 것은 중심타선. 보스턴은 더스틴 페드로이아, 마이크 나폴리, 쟈니 고메스를 클린업트리오에 배치했다. 팀의 리더인 데이비드 오티스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이 이채롭다. 발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페드로이아는 타율 2할9푼4리, 8홈런, 70타점을 기록중이며, 나폴리 역시 최근 발부상 경력이 있고 타율 2할4푼4리에 15홈런, 69타점을 올리고 있다.
보스턴은 이어 하위 타선을 유격수 스테판 드류, 3루수 윌 미들브룩스, 포수 데이빗 로스, 투수 존 레스터로 꾸렸다.
한편, 다저스는 야시엘 푸이그를 1번 타순에 기용한 것이 눈에 띄고, 포수 A.J 엘리스가 5번, 좌익수 제리 헤어스톤 주니어가 8번으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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