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축구단이 상주 상무와의 '군경더비'에서 웃었다.
경찰은 25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가진 상주와의 2013년 K-리그 챌린지(2부리그) 21라운드에서 멀티골을 쏘아올린 김영후의 활약을 앞세워 3대2로 이겼다. 전반 33분 상주 김동찬이 선제골을 쏘아 올렸으나, 후반 1분 김영후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18분 염기훈의 역전골이 터지면서 분위기가 경찰 쪽으로 넘어갔다. 여기에 후반 21분 김영후가 쐐기포를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상주는 후반 31분 경찰 골키퍼 유 현의 자책골로 1골을 더 얻는데 그쳤다. 이날 승리로 경찰은 승점 47이 되면서 챌린지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상주는 전반 33분 터진 김동찬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후반전 내리 실점하면서 안방 승리의 기회를 놓쳤다. 승점도 38에 머물면서 1위 경찰과의 승점차는 9점으로 벌어졌다.
한편, 안양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가진 충주와의 21라운드에서 3대1로 이겼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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