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테니스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US오픈 단식 3회전(32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3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펼쳐진 베냐민 베커와의 단식 2회전(64강)에서 3대0(7-6<2> 6-2 6-2)으로 이겼다. 조코비치는 1세트에 두 차례 세트포인트에 몰리는 등 고전했으나, 2세트부터 안정을 찾으면서 완승했다. 조코비치는 3회전에서 남자 랭킹 95위인 주앙 소자(포르투갈)와 맞대결 한다. 이밖에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조코비치를 꺾고 우승했던 앤디 머레이(3위·영국)는 레오나르도 마이어(아르헨티나)를 잡고 3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여자 단식에선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4위·폴란드), 리나(6위·중국) 등이 16강에 올랐다. 한국계 선수인 제이미 햄프턴(26위·미국)은 슬론 스티븐스(16위·미국)에게 0대2(1-6 3-6)로 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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