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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투구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1회말이었다. 류현진은 경기 시작하자 마자 94마일의 강속구를 뿌렸다. 150km가 훌쩍 넘는 강속구. 단순히 구속 문제가 아니었다. 평소와 다르게 경기 초반부터 전력을 다하는 모습이 확실히 눈에 띄었다. 경기 중계를 하던 허구연 MBC 해설위원이 "이를 악물고 던지는게 보인다"고 했을 정도. 주무기인 체인지업의 비율을 줄이고 과감하게 직구승부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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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회 전력투구를 하자 샌디에이고 타자들도 맥을 못췄다. 특히, 샌디에이고의 1-2-3번인 디노피아-베너블-기오코 트리오는 메이저리그 어느 구단에도 밀리지 않는 강타자의 조합. 하지만 디노피아는 평범한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고 베너블과 기오코는 삼진을 당했다. 베너블은 강력한 직구에 당황한 상황에서 흘러나가는 슬라이더에 맥없이 방망이를 돌렸다. 기오코 역시 류현진의 볼배합에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고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단 13개의 공 만을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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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아쉬움이 남는 점이 있다면 투구수 100개가 넘어가는 시점. 7회 급격하게 구위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연속 3안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경기 초반 온 힘을 다해 던진 것이 후반 영향을 줄 수 있었다. 다행히 상대 주자의 무모한 주루플레이로 실점을 허용하지는 않았지만 다음 등판에서 풀어내야 할 숙제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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