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이하 AT마드리드)가 가가와 신지(맨유) 엽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31일(한국시각) '지난 29일 맨유에 가가와 이적을 제의했다가 퇴짜를 맞았던 AT마드리드가 새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AT마드리드가 이적 가능성이 큰 공격수 아드리안의 대체자로 가가와를 점찍었다고 덧붙였다. 가가와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후 2경기 동안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1일 리버풀과의 EPL 3라운드에서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현실적으로 이적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이적 시장 마감이 하루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AT마드리드와 맨유가 합의에 도달할 지 미지수다. 맨유가 원칙적으로 합의를 하더라도 AT마드리드가 이에 상응하는 이적료를 맞출 수 있을 지도 생각해 볼 문제다. 당사자인 가가와가 과연 EPL을 떠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진출하는 것을 반길 지도 의문이다. 결론은 이적시장이 마무리 되는 2일에 밝혀질 것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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