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가 후배 이종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관상'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송강호는 아들 진형 역으로 호흡을 맞춘 이종석에 대해 "어린 후배인데 집중력이나 영화, 현장에 대한 작업 태도 등이 감독님이나 내가 촬영할 때마다 감동받을 정도였다. 열정이 대단했다. 다른 촬영 스케줄이 있는데도 회사 차원에서 굉장히 곤란한 스케줄 조정이었는데도 본인이 모든 걸 책임지겠다고 할 정도로 영화에 대한 열정이 있었다. 감독님이 마음에 들 때까지 연기하고 다음 촬영 장소로 뛰어가는 걸 보면 가장 기본적인 것 같으면서도 쉽지 않은 일인데 새삼 우리에게 감동을 준 친구다. 앞으로 이 친구가 다양한 작업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는다면 훌륭한 배우로 성장할 기대주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관상'은 조선의 천재 관상가 내경(송강호)이 최고의 기생 연홍(김혜수)의 제의로 한양으로 올라와 김종서(백윤식)을 만나고, 수양대군(이정재)의 역모를 알게되면서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1일 개봉.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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