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실업축구 WK-리그 꼴찌 부산 상무가 21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부산 상무는 2일 충북 보은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WK-리그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공혜원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대0으로 승리했다. 올시즌 승리 없이 7무13패에 그친 부산 상무는 처음으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상대가 리그 2위인 '대어' 서울시청이어서 기쁨은 특별했다.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라이벌' 대전에서는 고양대교가 현대제철을 1대0으로 제쳤다. 베테랑 골잡이 쁘레치냐가 전반 30분 골망을 흔들었다. 쁘레치냐는 정규리그에서 넉 달여 만에 골 맛을 봤다. 스포츠토토는 전북체육진흥공단을 2대1로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승점 28이 된 스포츠토토는 이날 경기가 없던 수원시설관리공단(승점 26)을 끌어내리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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