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순영이 북한 공훈 1호 배우였던 시절을 떠올렸다.
2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김정일 친모 전담배우로 유명한 주순영 씨가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털어놨다.
주순영은 북한에 있을 당시 1호 공훈 배우로 활약했었다. 북한에서는 북한 지도자의 직계가족 역할을 맡는 전담 배우를 1호 공훈 배우로 불렀다.
주순영은 "인물과 체격을 보고 가정환경을 검토한 뒤 때가 되면 데려간다"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벗겨놓고 검사를 하는데 흠집하나 없어야 하고 처녀성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며 1호 배우가 되는 조건에 대해 밝혔다.
이어 "점도 안되는 걸로 알고 있다"며 "북한사회는 당에서 시기마다 뭔가 필요하면 당의 방침으로 모집을 한다. 그때 전국에서 53명이 합격돼서 검사를 거친 뒤 최종적으로 1명이 뽑혔다. 그게 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주순영은 사채 빚을 갚기 위해 누드촬영 감행한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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