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이 알토란 같은 이적시장을 보냈다.
모두가 빅클럽을 주목한 이적시장 마감일, 숨은 주인공은 에버턴이었다. 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에버턴이 가레스 배리와 로멜루 루카쿠를 임대로, 제임스 맥카시를 완전이적으로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모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선수로 단돈 1400만파운드로 확실한 전력보강에 성공했다.
배리는 맨유로 떠난 마루앙 펠라이니 대신 중앙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당초 맨시티는 완전 이적을 원했지만, 임대로 결론이 났다. 루카쿠도 첼시 잔류가 유력해보였지만,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에버턴행을 결심했다. 루카쿠는 자신의 트위터에 '에버턴으로 임대'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에버턴은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위건 시절부터 애지중지했던 맥카시 영입에도 성공했다. 마감시한 90분전에 이루어진 극적인 영입이었다. 에버턴은 꿀같은 영입에 성공하며 유로파리그 진출을 향한 항해에 탄력을 받게 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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