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이 되는 기업의 총수 일가 지분율 하한선을 상장 기업은 30%, 비상장 기업은 20% 선으로 정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3일 공정위에 따르면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은 총수가 있는 자산총액 5조 이상 43개 대기업 가운데 총수일가 지분율이 30% 이상(비상장사 20% 이상)인 계열사로 상장사 30개, 비상장사 178개 등 총 208개 기업이다. 이는 7월 기준 43개 대기업 전체 계열사 1519개의 13.6% 수준이다.
입법예고안을 보면 규제 대상 계열사가 매출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을 다른 계열사와 정상적인 거래보다 상당히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하면 부당한 일감 몰아주기로 보고 과징금 부과나 형사고발 등 제재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계열사와의 거래라도 수혜기업 매출액의 10% 미만에 해당하는 거래는 규제 대상으로 삼지 않기로 했다.
사업기회 제공과 관련해서는 회사가 수행하는 사업과 관계가 있으며 회사가 직접 사업을 수행했을 때 상당한 이익이 창출되는 사업 기회를 총수일가에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대상으로 삼기로 했다. 하지만 회사가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없다거나 정당한 대가를 받고 사업기회를 제공한 경우는 예외를 인정하기로 했다.
또한 거래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조사하고 이에 대해 객관적·합리적으로 검토하거나 다른 사업자와 비교·평가하는 등의 적합한 선정과정 없이 거래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를 규제대상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다만, 연간 거래총액이 수혜기업 매출액의 10% 미만이고 거래액이 50억원 미만이면 적용 예외로 두기로 했다.
국회는 지난 7월초 총수 일가 지분율이 높은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에따라 공정위는 공정거래법 시행령 입법예고에 앞서 2일 국회의원들을 만나 이런 내용의 입법예고안 초안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시민단체는 지분율 기준선을 간접지분 포함 20%로 해 대상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재계는 기준선을 50% 이상으로 올려 대상을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고 공정위는 전했다.
총수일가 지분 30% 이상인 상장사 중에서 현대차그룹의 현대글로비스(43.39%), SK그룹의 SK C&C(48.5%) 등은 규제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상장 계열사로는 삼성그룹의 삼성에버랜드(46.02%), 현대차그룹의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28%), GS그룹의 GS건설(29.43%), 롯데그룹의 한국후지필름(22.02%), 한진그룹의 싸이버로지텍(27.5%) 등이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거래법 시행령은 9월 중 입법예고를 거쳐 내년 2월 법 시행 전 개정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Advertisement
입법예고안을 보면 규제 대상 계열사가 매출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을 다른 계열사와 정상적인 거래보다 상당히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하면 부당한 일감 몰아주기로 보고 과징금 부과나 형사고발 등 제재를 한다는 것이다.
Advertisement
사업기회 제공과 관련해서는 회사가 수행하는 사업과 관계가 있으며 회사가 직접 사업을 수행했을 때 상당한 이익이 창출되는 사업 기회를 총수일가에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대상으로 삼기로 했다. 하지만 회사가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없다거나 정당한 대가를 받고 사업기회를 제공한 경우는 예외를 인정하기로 했다.
Advertisement
국회는 지난 7월초 총수 일가 지분율이 높은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Advertisement
이와 관련, 시민단체는 지분율 기준선을 간접지분 포함 20%로 해 대상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재계는 기준선을 50% 이상으로 올려 대상을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고 공정위는 전했다.
비상장 계열사로는 삼성그룹의 삼성에버랜드(46.02%), 현대차그룹의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28%), GS그룹의 GS건설(29.43%), 롯데그룹의 한국후지필름(22.02%), 한진그룹의 싸이버로지텍(27.5%) 등이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거래법 시행령은 9월 중 입법예고를 거쳐 내년 2월 법 시행 전 개정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에이핑크 김남주 오열에…정은지 "팀 나가려면 20억 내야 해" -
'급성 심근경색' 김수용, 안부문자 없는 후배 폭로 "문자 한통 없더라"(조동아리) -
혜리, 절친에 다 퍼주는 의리녀..박경혜 "그냥 막 가져가라고, 굉장히 잘 챙겨줘"(경혜볼래) -
'환갑' 지석진, 시술 후 확 달라진 비주얼 "16년 전보다 더 젊어져"(런닝맨) -
김용만, '서프라이즈' 하차 이유 밝혔다 "출연료 받기 미안하다고 입방정"(조동아리) -
'두 아이 아빠' 쿨 이재훈, 7년 만에 예능 복귀…제주도 '훈반장' 근황 -
랄랄, 눈알 다 터졌다더니…피멍 딛고 미모 반전 "좀 착해진 것도" -
그리 "'카리나와 친하다' 거짓말로 군생활 편하게 해…훈련병 사기극 수준"
스포츠 많이본뉴스
- 1.'金 3·銀 4·銅 3' 한국 선수단, 밀라노-코르티나에서 17일간 열띤 일정 마치고 해단…MVP는 김길리
- 2.'돈 떨어지니까 왔냐!' 美 배신→中 횡재! 金金金金金…구아이링이 해냈다, 하프파이프 스키 2연패 달성 '환호'
- 3."숙제가 많은 올림픽"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밀라노를 통해 얻은 고민..."선수들에게 필요한 부분, 지원 방법 찾겠다"[밀라노 현장]
- 4.'금5+은7+동12' 사상 최고의 일본 난리 났습니다...아시아 유일 TOP 10 진입, 성공 퍼레이드 개최
- 5."올림픽 최다 메달! 소년,소녀가 무슨 상관" '中여제' 구아이링,하프파이프 결국 金 마무리 최다 메달 역사...中 프리스타일 스키 '금3, 은3, 동3' 휩쓸어[밀라노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