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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원경 양은 지난 7월 29일 바이러스성 고열로 입원했다. 저항력이 떨어지는데다 원래 갖고 있는 합병증 등으로 쉽게 회복하지 못했다"며 "신원경 양은 2일 밤 11시 우리 곁을 떠났다. 직접적인 원인은 혈구탐식성 조직구 증식증(LHL)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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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원경이를 괴롭혔던 병은 '하이퍼 아이지엠 신드롬'(hyper igm symdrom), 선천성 면역 결핍증이다. 2000년 초반만 해도 10살을 넘기기 힘들었다. 하지만 원경이는 희망을 가졌고, 투병생활 중에도 방송 출연과 광고 촬영, 음반 출시 등으로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돕는데 앞장 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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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 양의 묘비명은 '후회하는 선택을 한 것이 잘못일까, 후회 없는 선택이란 없는 법이다'라는 문구로, 일기수첩에 스스로 적은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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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원경 양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4일, 장지는 경기도 고양시 하늘문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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