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롯데전에는 선발 엔트리에 양 팀 모두 낯선 얼굴들이 선보였다.
넥센은 8번 타자에 지명타자 이성열을 배치했다. 이성열은 지난 8월2일 광주 KIA전 이후 33일만에 선발 출전이었다. 전날 경기에서 9회 안타를 치고 2루까지 달리던 유한준이 다리 통증을 호소,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는대신 이성열이 이름을 올렸다.
롯데는 7번 지명타자에 손용석을 선발 기용했다. 손용석의 1군 선발 엔트리 합류는 지난해 10월1일 문학 SK전 이후 거의 11개월여만이다.
일단 초반에는 넥센의 기용이 성공적이었다. 이성열은 2회말 1사 1,2루에서 중전 안타를 치며 팀의 첫 득점을 냈다. 하지만 1루에 있던 주자 문우람이 3루까지 달리는 사이 2루를 노렸지만 아웃되고 말았다. 반면 손용석은 2회초 무사 1루에서 1루수 앞 병살타로 찬스를 날렸다.
목동=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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