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성(마포고)-홍성찬(횡성고) 조가 US오픈 주니어 테니스 8강에 진출했다.
김영성-홍성찬 조는 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복식 2회전에서 나까가와 나오키(일본)-카메론 로리에(영국)를 상대로 2대1(6<2>-7, 6-4, 10-8)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영성-홍성찬은 접전 끝에 1세트를 아깝게 내줬다. 그러나 2세트부터 콤비플레이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3세트도 고비를 맞았다. 슈퍼 타이브레이크게임까지 접전이 이어졌다. 그러나 집중력에서 앞섰다. 게임스코어 10-8로 승리했다.
김영성-홍성찬 조는 8강에서 독일의 조하네스 헤르테스-하네스 와크너 조와 4강 진출을 다툰다.
김영석은 남자단식 3회전 진출에 도전했지만, 루카스 마에드렌(오스트리아)에게 0대2(1-6, 4-6)로 패했다. 경기 후 김영석은" 생애 마지막 주니어 대회라 열심히 하고 있다. 단식 3회전에 진출하지 못해 아쉽지만, 성찬이와 짝을 이룬 복식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귀국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대를 모았던 정 현(삼일공고)-이덕희(제천동중) 조는 복식 2회전에 마테이 마루스착(슬로바키아)-시몬 프리스 소엔데가르트(덴마크) 조에 0대2(3-6, 3-6)로 패했다. 정 현-이덕희 조는 상대팀의 강력한 서브와 노련한 경기 운영에 밀려 아쉽게 8강 진출이 좌절됐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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