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스플릿 그룹A의 빡빡한 초반 일정이 부산의 FA컵 우승 로드에 영향을 끼칠까.
부산은 8일 안방에서 FC서울과 그룹A 첫 경기를 치른다. 휴식은 없다. 곧바로 수원 원정을 떠나야 한다. 11일 수원 삼성과 클래식 주중 경기가 예정돼 있다.
사실 부산은 그룹A 팀(포항, 울산, 전북, 서울, 인천, 수원)들이 크게 두렵지 않다. 그룹A에 살아남은 7개 팀간 상대 전적에서 승점 1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6승4무2패로 승점 20점을 따냈다. 천당과 지옥의 문이 열린 1일에도 포항 스틸러스를 2대1로 제압했다. 후반 추가시간 주장 박용호의 천금같은 결승골이 터지면서 극적으로 그룹A에 생존했다.
부산이 걱정하는 것은 FA컵 준결승이다. 부산은 15일 전북 현대와 FA컵 결승행 티켓을 놓고 외나무대결을 펼친다. 수원전이 끝난 뒤 사흘의 휴식시간이 주어진다. 그러나 클래식 경기에서 선수들이 부상이라도 할 경우 전력에 큰 타격을 받게 된다. 9년 만에 FA컵 우승을 바라보는 부산은 스쿼드가 그렇게 두텁지 않다는 것이 약점이다.
또 다시 윤성효 부산 감독의 선수 운용에 대한 묘수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 윤 감독은 올시즌 젊은 선수들을 적극 중용하면서도 구단이 바라던 성과를 냈다. 그룹A 생존과 FA컵 준결승이다. 무엇보다 FA컵에서 두 차례만 더 승리하면 내년시즌 아시아챔피언리그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저비용 고효율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없다.
부산은 현재 후반기 원톱으로 제 몫을 해준 윤동민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는 가운데 박종우가 홍명보호에 차출됐다. 박종우는 8일 서울전에 뛰지 못한다. 11일 수원전 출전 여부는 10일 크로아티아전 출전시간에 따라 정해질 전망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故김창민 감독 폭행 피의자 입열었다 "해할 의도 없었는데..유가족에 직접 사죄하고파" -
박건형, 11살 연하 ♥이채림과 결혼 "국민 도둑놈 돼"(라스) -
前 며느리 "홍서범·조갑경 연락 안 와, 잘못 모르고 뻔뻔" -
'韓 떠난' 김지수, 여행사 차리고 비연예인 삶 시작 "그간 온실 속 화초로 살아" -
배한성, '뇌 건강 악화' 3년간 투병 중..."치매처럼 행동" 딸 독설→'경도인지장애' 진단 -
르세라핌 허윤진, 한강서 꽃 꺾다 ‘벌금형’ 논란→팬 지적에 결국 사과 -
방탄소년단 정국, 취중 욕설 라방 정면돌파 "잘못 아니지만 미안" -
[인터뷰②] 정지훈 "'사냥개들' 끝으로 노출 연기 그만..배 나오고 나태한 캐릭터 원해"('사냥개들2')
- 1."떠들어라, 나는 증명했다!" 손흥민, 시즌 첫 필드골 폭발+멕시코 기선 제압까지...LA FC, 크루스 아술에 3-0 완승 '챔스 4강 보인다'[리뷰]
- 2."어디 더 떠들어봐" '에이징 커브' 질문 받았던 손흥민 '울분 분출'…'시즌 1호 필드골' 넣고 '블라블라' 세리머니 폭발
- 3.7연패 롯데, 라인업 대수술! → 노진혁 유강남 한태양이 사라졌다 [부산 현장]
- 4.초비상! 이정후 빼자마자 4연패 끝 → '한국 콜드게임 굴욕' 투수 깼다! 대체자 엔카나시온 0.313 맹타
- 5.'와이스는 한국서 46경기 선발등판' 이걸 모를 리 없을텐데, "구위는 좋은데 경험이 더 필요하다" 이건 무슨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