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사레 프란델리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이 자신의 거취에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들은 최근 프란델리 감독이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끝으로 이탈리아 대표팀을 떠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스포츠지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알베르토 자케로니 일본 대표팀 감독 등 6명의 후보가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직을 두고 경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프란델리 감독은 6일(한국시각) 기자회견에서 "내 미래에 대해선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결정이 되면 제대로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프란델리 감독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이후 마르셀로 리피 감독의 뒤를 이어 이탈리아 대표팀 사령탑직에 올랐다. 이후 유로2012 준우승, 2013년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3위를 차지했다. 현재 진행 중인 브라질월드컵 유럽 예선에서는 무패(4승2무)로 B조 1위를 달리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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