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원 남자배구대표팀 감독이 뉴질랜드전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국은 6일 일본 아이치현 고마키 파크아레나에서 열린 2014년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아시아지역 최종라운드 뉴질랜드와의 첫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1세트 초반 주전 선수들을 빼고 이민규 송명근 등 젊은 선수들을 투입하는 여유도 선보였다.
경기가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 감독은 "100%는 아니었지만 어느 정도는 준비한 것을 이룬 것 같다"고 만족한 미소를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아직 카타르와 일본과의 경기가 남아있다. 부족한 것을 연습하고 팀미팅을 통해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어떤 부분이 부족하냐'는 일본 기자의 질문에 "그거 이야기하면 일본하고 경기하지 말라는 이야기 아니가"라며 웃어 넘겼다.
고마키(일본)=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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