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검객' 김지연(25·익산시청)이 대표선발전 1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 펜싱 금메달리스트답게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지연은 7일 전북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13년 펜싱국가대표선발전 여자사브르 결승에서 국가대표 절친 동료인 이라진을 15대8로 꺾었다.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8강에서 황선아를 15대6, 4강에서 이우리를 15대8로 돌려세웠다. 특유의 반박자 빠른 풋워크와 거침없이 과감한 공격력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사브르 여제'답게 전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런던올림픽 이후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예약했다.
한편 여자 플뢰레에서는 김지연 이라진과 함께 황선아(양구군청)가 3-4위전을 거쳐 3위에 오르며 1~3위까지 주어지는 자동선발권을 확보했다. 남녀 종목별로 총 8명을 뽑는 이번 선발전에서 1~3위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은 16강 이내 선수 가운데 강화위원회 추천전형으로 뽑는다. 8명의 국가대표는 이후 16강 이내 선수들과 5회 이상의 평가전을 치른다. 선발전, 평가전 결과를 합산해 내년 인천아시안게임 출전 엔트리를 확정하게 된다.
남원=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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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에서 황선아를 15대6, 4강에서 이우리를 15대8로 돌려세웠다. 특유의 반박자 빠른 풋워크와 거침없이 과감한 공격력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사브르 여제'답게 전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런던올림픽 이후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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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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