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의 일본인 선발 마쓰자카 다이스케가 또 시즌 첫 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클리블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메츠 유니폼을 입고 4번째 선발 등판이었다.
5⅔이닝 동안 3안타 3볼넷 6탈삼진으로 1실점, 호투했다. 1-0으로 앞선 6회말 2사 만루 위기에서 마운드를 구원 빅 블랙에게 넘겼다. 마쓰자카는 투구수가 이미 많았다. 103개였다.
블랙이 첫 타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사구로 출루시키면서 밀어내기 동점(1-1)을 허용하고 말았다. 마쓰자카의 승리 요건이 날아갔다.
그는 지난달 23일 메츠와 계약했다. 이번 경기 전까지 3차례 선발 등판, 모두 패했다. 마쓰자카는 지난해 8월 28일 이후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그는 이번 시즌을 클리블랜드 산하 트리플A 팀에서 시작했다. 클리블랜드는 한 번도 마쓰자카에게 빅리그 기회를 주지 않았다. 그리고 지난달 조건없이 풀어주었다. 그는 메츠와 계약했다.
메츠는 9회초 에릭 영의 결승 적시타로 2대1로 승리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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