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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결을 앞두고 모두들 기대했다. 2월의 경험이 큰 약이 될 것이라 했다. 이번에는 그 무서웠던 모드리치마저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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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서도 차이는 여전했다. 홍명보 감독은 회심의 카드 제로톱을 선보였다. 구자철을 전방으로 올렸다. 이청용과 손흥민에게 공간을 만들어주었다. 크로아티아를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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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위로할 수는 있다. 크로아티아전은 유럽파가 합류한 두번째 경기이자 제대로된 상대를 만난 첫번째 경기다. 10월 브라질과의 친선경기도 남겨두고 있다. 유럽 원정과 내년 전지훈련의 시간도 있다. 발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후반 막판 터진 이근호의 헤딩골은 희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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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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