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은 "아쉬움이 없지 않다. 좋은 부분과 안 좋은 부분이 함께 있었다.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1대2로 진 크로아티아전에 대해서는 "좀 더 공격적으로 나갔어야 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크로아티아가 준비를 잘 했다. 특히 수비부터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매끄러웠다. 우리 나라 선수 개인과 팀 모두 많은 발전을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려야 할 것"이라고 반성했다.
계속 불거지고 있는 원톱 문제에 대해서는 "제로톱을 사용하면 미드필드 플레이, 점유율에서 장점이 있다. 하지만 위험지역에서의 기회 때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을 자주 맞이하게 된다"며 "공격에서 한 방이 있는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취재진이 박주영을 언급하자 김보경은 "있었으면 좋겠지만 홍명보 감독님이 잘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월 브라질전에 대해서는 "이번에 부족했던 부분을 잘 분석하고 팀적으로, 개인적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발전을 다짐했다. EPL에서의 활약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공격포인트를 올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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