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타순에서 홈런이 나온 게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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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고대하던 4번타자의 장타로 3연패에서 탈출했다. 11일 창원 NC전에서 4번타자 박종윤의 투런홈런에 힘입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선발 송승준이 8이닝 동안 NC 타선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에 발판을 놨다. 여기에 전날부터 새로 4번타자로 나서게 된 박종윤이 해결사로 나섰다. 모처럼 깔끔한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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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롯데 김시진 감독은 완봉승 페이스였던 송승준을 9회 마운드에 올리지 않은 데 대해 "100개 미만이었으면 완봉까지 생각했다. 하지만 다음 경기도 있고 해서 송승준과 상의 후에 교체했다"고 밝혔다. 송승준은 이날 105개의 공을 던졌다.
또한 김 감독은 4번타자 박종윤의 홈런포를 반겼다. 그는 "득점은 2점이지만, 4번 타순에서 홈런이 나온 게 고무적이다. 4번타자에서 장타가 나온 것은 팀에 힘이 붙는다는 얘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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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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