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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이벌 '독수리' 최용수 서울 감독(42)과 '황새' 황선홍 포항 감독(45)의 대결도 뜨거웠다. 경기를 앞둔 양팀 감독실은 살벌했다. "오늘이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겠다." 황선홍 포항 감독의 선전포고에 최용수 서울 감독도 제대로 받아쳤다. "내가 할 소리를…, 정말 오늘이 총력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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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격을 당한 포항은 승점 52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2위 울산(승점 51)이 이날 경기가 없어 한 경기를 덜 치렀다. 살얼음판 곡예비행을 하게 됐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서울은 승점 50점을 기록했다. 선두 경쟁은 더 뜨거워졌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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