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오는 11월 유럽 원정에서 벨기에와 친선 경기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12일 '일본 대표팀이 오는 11월 19일 유럽 원정에서 벨기에와 친선경기를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일본축구협회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지난 8월부터 일본과 벨기에가 친선경기 협상을 벌여 원칙적 합의를 이끌어 냈고, 세부 조율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하라 히로미 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일부 국가와 친선경기를 조율 중인 것은 사실이나, 공식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벨기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로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A조에서 크로아티아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내달 11일 크로아티아전에서 무승부 이상만 기록하면 잔여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본선행을 확정 짓는다. 마루앙 펠라이니(맨유) 에뎅 아자르(첼시) 크리스티안 벤테케(애스턴빌라), 무사 뎀벨레(토트넘), 사이먼 미뇰렛(리버풀) 등 호화진용을 갖추고 있다.
일본은 10월 A매치 데이에도 유럽 원정에 나서 세르비아(10월 11일) 벨로루시(10월 15일)와 각각 맞붙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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