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송이(23)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안송이는 12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골프장(파72·669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쓸어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6언더파 66타를 쳤다. 안송이는 5언더파 67타를 친 함영애(26) 등 5명의 2위 그룹을 1타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맨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투어 4년차인 안송이는 1,2년차에는 상금 랭킹 하위권에 머물러 시드 선발전을 치러야 했다. 지난해부터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면서 시드를 지킨 안송이는 올 시즌 네차례 톱10에 들었다. 전반에 2타를 줄인 안송이는 10번(파3)과 11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뒤 12번홀(파3)에서 1.5m 거리의 파퍼트를 놓치는 바람에 유일한 보기를 적어냈다. 하지만 13번홀(파4)부터 15번홀(파3)까지 3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자리를 꿰찼다.
안송이는 "지난주 한화금융 클래식 때 컷 탈락하고나서 이번 주 대회에는 마음을 비우고 치려고 했다"며 "아이언샷과 퍼트가 좋아 버디 기회를 모두 살렸다"고 말했다. 안송이와 3타 이내에는 모두 21명의 선수가 몰려 아직 우승을 점치기는 이르다.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역전 우승 드라마를 펼친 상금 랭킹 1위 김세영(20)이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반 플레이를 한 신인왕 포인트 1위 김효주(18)와 2위 전인지(19)도 3언더파 68타를 쳐 김세영과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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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4년차인 안송이는 1,2년차에는 상금 랭킹 하위권에 머물러 시드 선발전을 치러야 했다. 지난해부터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면서 시드를 지킨 안송이는 올 시즌 네차례 톱10에 들었다. 전반에 2타를 줄인 안송이는 10번(파3)과 11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뒤 12번홀(파3)에서 1.5m 거리의 파퍼트를 놓치는 바람에 유일한 보기를 적어냈다. 하지만 13번홀(파4)부터 15번홀(파3)까지 3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자리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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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 플레이를 한 신인왕 포인트 1위 김효주(18)와 2위 전인지(19)도 3언더파 68타를 쳐 김세영과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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