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이 인천시체육회를 꺾고 2013년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정상 등극에 한 발짝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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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은 12일 강원도 삼척실내체육관에서 가진 인천시체육회와의 여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34대27, 7골차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삼척시청은 오는 1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2010년 이후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인천시체육회는 2차전에서 삼척시청을 8골차 이상으로 눌러야 역전 우승의 희망을 잡을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인천시체육회는 전반 초반 김온아 류은희 문필희의 슛과 오영란의 선방을 앞세워 리드를 잡는 듯 했다. 그러나 전반 중반 이후 삼척시청의 수비와 우선희의 슛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전세가 역전, 전반전은 삼척시청이 16-15, 1골차로 앞선 채 마무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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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초반 삼척시청은 정지해 유현지의 연속골을 앞세워 점수차를 벌렸다. 인천시체육회가 반격에 나섰으나, 삼척시청의 공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후반 16분에는 점수차가 28-20, 8골차까지 벌어지면서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이계청 삼척시청 감독은 후반 막판 주전들을 벤치로 불러 들이는 여유 속에 경기를 마무리 했다.
삼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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