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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관이 1회말 공격에서 출루를 통해 포문을 열었다면 2회말에는 안타로 득점 기회를 이어갔습니다. 2:0으로 앞선 2사 1, 2루에서 권용관은 내야 안타로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내야 안타로 기록되었지만 3루수 이범호가 포구할 수 없을 정도로 잘 맞은 강습 타구였습니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이진영의 싹쓸이 3타점 3루타가 터져 LG는 5:0으로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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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에서도 나무랄 데가 없었습니다. 6회초 무사 1, 2루와 7회초 1사 1, 3루에서 자신의 앞으로 온 땅볼 타구를 병살로 연결시켜 실점을 막았습니다. 권용관의 매끄러운 병살 연결로 가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LG 투수들은 투구 수를 아끼고 야수들은 수비 시간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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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권용관은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는 않았지만 결정적인 승부처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수훈을 세우고 있습니다. 5월 23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1:1로 앞선 6회초 2사 후 야수선택으로 기록된 홈 스틸로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8월 10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2:2로 맞선 9회초 2사 후 결승 솔로 홈런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권용관은 수비에서도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며 주전 내야수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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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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